▲ 이경규. 제공|SBS
[스포티비스타=유은영 기자] '정글의 법칙'을 연출한 민선홍 PD가 이경규 섭외까지 3개월이 걸렸다고 밝혔다.

민선홍 PD는 18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에서 열린 예능 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in 와일드 뉴질랜드' 기자간담회에서 "이경규 섭외까지 3개월 이상이 걸렸다"고 말했다.

민 PD는 "이경규 섭외를 처음 생각했던 것은 다른 정글을 보여주고 싶었다는 욕심이 컸다"며 "다른 그림을 보여줄 수 있을 것 같았다"고 밝혔다. 

이어 "접점이 없는 인물을 모시고 가는게 새로운 정글이 나올 것 같았다. 그래서 부탁을 드렸는데 3개월 이상 걸렸다. 숨은 조력자도 많은데 모두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정글의 법칙 in 와일드 뉴질랜드' 편은 뉴질랜드 북섬의 최남단에서 최북단까지 무려 1,000km가 넘는 거리를 릴레이로 종단하는 대장정이다. 김병만을 비롯해 강남, 이경규, 유이, 에이핑크 정은지, 씨스타 소유, 박철민, 성훈, 슈퍼주니어 신동, 갓세븐 마크, 이재윤, 마이크로닷, 김환이 출연한다. 오는 19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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