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지현. 제공|SBS
[스포티비스타=유은영 기자] '수상한 파트너' 남지현이 깊은 고민에 빠진 모습이 포착됐다.

SBS 수목 드라마 '수상한 파트너'(극본 권기영, 연출 박선호) 제작진은 17일 5,6회 방송에 앞서 변호사가 된 은봉희(남지현 분)의 모습을 공개했다. 은봉희는 법원 등을 부지런히 돌아다니던 와중에 하이힐 뒷창이 떨어지게 되고, 이에 따라 한 구둣방에서 하이힐을 수선하게 된다.

남지현은 최근 진행된 촬영에서 핑크색 정장을 차려입고 나타났다. 그는 슬리퍼를 신은 채 플라스틱 의자에 앉아서 쇼윈도에 보이는 예쁜 구두를 넋놓고 바라보는 연기를 했다. 특히, 박선호 PD가 "조금은 껄렁한 포즈로
라는 요청을 하자, 왼쪽 무릎 위에 오른쪽 다리를 올리고는 오른손을 주먹으로 만든 뒤 턱을 괴면서 자신만의 고민포즈를 완성했다.

한 관계자는 "'수상한 파트너' 5회에서는 사법연수원생이었던 은봉희가 살해범누명을 벗고 변호사로 변신, 노지욱(지창욱 분)과 함께 새로운 스토리를 전개해나간다"고 밝혔다. 이어 "이에 따라 고군분투하는 그가 하이힐을 수선하는 와중에 고민하는 모습을 보이는데, 이때 은봉희의 새로운 모습이 그려지면서 웃음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

남지현의 모습이 담길 '수상한 파트너' 5,6회는 17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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