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일간의 비'에 출연하는 윤박 포스터.제공|악어컴퍼니
[스포티비스타=이호영 인턴기자] 윤박이 연극 '3일간의 비'에 출연한다.

17일 JYP엔터테인먼트는 보도자료를 통해 "윤박이 '3일간의 비'(원제 Three days of Rain)에서 자유로운 방랑자 '워커'와 그의 아버지 '네드' 역을 맡아 데뷔 후 처음으로 1인 2역에 도전한다"고 전했다. 배우 최재웅, 최유송, 이윤지 등과 호흡을 맞춘다.

'3일간의 비'는 2003년 토니상 수상자인 유명 극작가 리차드 그린버그의 작품이다. 1995년과 1960년대의 다른 두 시대적 배경에서 우연히 발견한 일기장을 통해 과거의 진실을 들여다 보는 내용을 담는다. 해외에서는 줄리아 로버츠와 콜린퍼스, 제임스 맥어보이 등의 스타들이 출연한 바 있으며 국내 초연이다.

윤박이 열연을 펼칠 연극 '3일간의 비'는 오는 7월 11일부터 9월 10일까지 대학로 아트원씨어터 2관에서 관객들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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