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대립군' 메인 포스터. 제공|이십세기폭스 코리아

[스포티비스타=이은지 기자] 영화 '대립군'이 파이널 포스터를 공개했다.

영화 '대립군'(감독 정윤철)은 대립군의 수장 이정재와 광해 여진구의 독보적인 카리스마와 강렬한 메시지가 담긴 파이널 포스터를 공개했다.

공개된 파이널 포스터는 대립군의 수장 토우 역의 이정재와 광해 역의 여진구얼굴이 서로 교차되며 대립(代立)이란 뜻을 비주얼로 해석했다. 남을 대신한 운명을 가진 이 둘은 전장 속 뜨거운 운명의 교감과 함께 새로운 리더에 대한 의미를 대신 전한다. 

이와 함께 '누가 왕을 일깨우고, 나라를 세우는가'는 조선 역사상 가장 참혹한 전쟁 임진왜란 속, 민초들이 왜군에 맞서 나라를 구하기 위해 새로운 왕과 함께 해야했던 숨겨진 비하인드 스토리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한편 '대립군'은 1592년 임진왜란, 명나라로 피란한 임금 선조를 대신해 임시조정 ‘분조(分朝)’를 이끌게 된 세자 광해와 생존을 위해 남의 군역을 대신 치르던 대립군이 참혹한 전쟁에 맞서 운명을 함께 나눈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오는 31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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