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권희동 반기는 김경문 감독(왼쪽 끝) ⓒ 잠실,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잠실, 김민경 기자] NC 다이노스가 2연패를 끊었다.

NC는 16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두산 베어스와 시즌 4차전에서 2-1로 신승했다. 선발투수 구창모가 4⅓이닝 6피안타 1볼넷 6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하고 내려간 가운데 불펜진이 4⅔이닝 1실점으로 버티면서 승리를 지켰다. 타선에서는 권희동이 값진 결승 투런포를 날렸다.

김경문 NC 감독은 "구창모가 선발투수로서 좋은 투구를 펼쳤다. 지난 토요일(13일) 투구 수가 20개가 넘었던 터라 승리를 챙겨 주지 못해 아쉽다. 전체적으로 선수들이 집중력 있는 경기를 해 줘 승리를 지킬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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