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왕좌의 게임7'이 오는 7월 국내 방영된다. 제공|스크린
[스포티비스타=유은영 기자] 미국 드라마 '왕좌의 게임'이 일곱 번째 시즌으로 국내 안방극장에 돌아온다.

영화채널 스크린(SCREEN)은 오는 7월 21일 금요일 밤 11시, '왕좌의 게임 시즌7' 첫 방송을 확정 지었다. '왕좌의 게임'은 외신에서도 언제나 뜨거운 관심을 얻고 있는 화제작이다.

스크린은 지난 2011년부터 6년째 HBO시리즈 '왕좌의 게임'을 국내 최초로 방영하고 있다. 매년 4월에 방영하며 '왕좌의 게임'의 두터운 팬층을 보유 중이나, 올해는 이례적으로 미국 HBO 현지 방송이 7월로 미뤄져 국내에서도 한여름에 즐길 수 있게 됐다.

특히 이번 '왕좌의 게임 시즌7'은 단 7개의 에피소드만을 방영한다. 내년에 방송될 마지막 시즌을 앞두고 각 캐릭터들의 운명과 철왕좌를 향한 전쟁의 결말에 더욱 기대를 불러일으킬 예정이다. 공개된 시즌7 스틸컷만으로 미국뿐만 아니라 국내 네티즌들 사이에서도 스포일러가 예측되는 등 '왕좌의 게임' 팬들의 본격 '떡밥' 전쟁이 시작되고 있다.

스크린 편성 관계자는 "현재까지 나온 티저 영상을 비롯해 팝스타 에드 시런의 카메오 소식 등 '왕좌의 게임7'에 대한 반응이 전년보다 더욱 뜨거워졌다"면서 "올해는 더운 여름밤 치맥과 함께 '왕좌의 게임7'을 즐기면서 더위를 이겨내면 좋을 것"이라고 밝혔다.

'왕좌의 게임' 시즌7은 오는 7월 21일부터 매주 금요일 밤 11시에 영화채널 스크린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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