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캐리비안의 해적: 죽은 자는 말이 없다' 스틸. 제공|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스포티비스타=이은지 기자] 영화 '캐리비안의 해적: 죽은 자는 말이 없다'가 스크린X 상영을 확정 지었다.

영화 '캐리비안의 해적: 죽은 자는 말이 없다'는 넓은 바다를 배경으로 펼치는 해상 전투가 특징인 만큼, 거대한 함선을 스크린X의 270도 화면으로 더욱 입체감 있게 감상할 수 있다. 이번 영화의 가장 웅장한 장면 중 하나인 거대한 바다가 둘로 갈라지는 장면과 해저의 모습이 스크린X로 구현돼 관객들에게 직접 바다에 있는 듯한 역동적 체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국내에서는 CGV강남, 왕십리, 대전, 대구, 서면, 광주터미널 등 전국 49개 극장에서 '캐리비안의 해적: 죽은 자는 말이 없다'를 스크린X로 상영한다. 전세계 영화 팬들에게 보다 생생한 몰입감과 감동을 전하기 위해 중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터키에서도 같은 상영 방식으로 개봉된다.

스크린X 제작팀은 '캐리비안의 해적' 시리즈의 상징인 압도적 해상 전투 장면의 긴박감을 극대화하는 데에 주력, 영화 러닝타임 129분 중 30분 분량을 스크린X로 새롭게 제작했다.

한편 '캐리비안의 해적: 죽은 자는 말이 없다'는 더 이상 말이 필요 없는 최고의 해적들과 죽음마저 집어삼킨 최강 악당들의 대결을 그린 작품이다. 오는 24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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