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듀얼'에 출연하는 정재영. 제공|OCN

[스포티비스타=이호영 인턴기자] '듀얼' 정재영이 '납치범 추격전'을 펼쳤다.

OCN 새 주말드라마 '듀얼'(극본 김윤주, 연출 이종재)은 선과 악으로 나뉜 두 명의 복제인간과 딸을 납치당한 형사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으로, 배우 정재영, 김정은, 양세종이 호흡을 맞춘다.

극중 정재영은 소중한 것을 지키기 위해 단 한 번의 잘못된 선택을 하게 된 베테랑 형사 장득천 역을 맡는다. 겉모습은 거칠지만 속정 많은 강력반 팀장이자 집에서는 딸 바보 아빠다.

제작진이 공개한 스틸에서 득천(정재영 분)은 몸이 아픈 딸의 납치 소식을 듣고 충격을 휩싸인 채 범인을 찾기 위해 길거리를 헤매는가 하면, 분노를 폭발시키며 어딘가를 향해 권총을 겨누는 모습이 담겨있다.

제작진은 "정재영이 딸을 잃은 아버지의 처절함과 불안감을 100% 담아냈다. 빈틈없는 배우들의 연기로 한번 보면 멈출 수 없는 몰입력을 선사할 '듀얼'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듀얼'은 '터널' 후속으로 오는 6월 3일 오후 10시 첫방송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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