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구단 세정이 빅이슈 커버를 장식했다. 제공|빅이슈코리아
[스포티비스타=문지훈 기자] 구구단 세정이 싱그러운 매력을 담아 화보에 재능 기부를 했다.
 
구구단 세정 소속사 젤리피쉬 엔터테인먼트는 16일 세정의 모습이 담긴 화보 사진을 공개했다. 해당 화보는 홈리스 자립을 돕는 글로벌 매거진 빅이슈 코리아의 커버다. 
 
화보 컷에서 싱그러운 매력이 가득한 세정의 미소가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유의 소녀같은 매력은 물론 내추럴한 여성미까지 표현했다.
 
빅이슈 측은 "10대는 물론 전 세대를 아우르는 사랑을 받고 있는 세정의 밝은 매력에 화보를 제안했다. 표지를 장식한 세정의 미소에 판매원과 독자 모두 밝은 에너지를 얻을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빅이슈는 홈리스 판매원이 매거진 판매 수익의 절반을 수입으로 제공해 홈리스의 자립을 돕는 매거진이다. 세정의 화보 촬영은 재능 기부로 진행됐다. 빅이슈 창간 이래 지난 7년 동안 아이돌 그룹이 커버를 장식한 적은 있지만 멤버 한 명이 표지를 촬영한 것은 이번이 최초다.
 
화보와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세정은 "학창시절 잡지에 대해 잘 몰랐을 때에도 빅이슈는 유일하게 알았다. 빅이슈에 내가 나올 거라고 꿈에도 생각 못했었는데, 좋은 일에 참여할 기회를 주셔서 행복하다"고 했다. 이어 "빅이슈를 통해 우리나라에 홈리스가 많다는 걸 알게 됐고, 관심이 필요하다는 것도 알게 됐다. 그 관심에 가장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분들이 독자라고 생각한다. 여러분의 관심이 누군가의 삶을 바꾼다는 사실을 잊지 않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구구단 세정의 화보와 인터뷰는 빅이슈 5월호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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