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주' 김소현이 오열하는 모습이 담긴 사진이 공개됐다. 제공|sidusHQ
[스포티비스타=양소영 기자] 배우 김소현이 차디찬 바닥에 주저 앉아 오열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MBC 수목드라마 ‘군주-가면의 주인’(이하 군주, 극본 박혜진 정해리, 연출 노도철 박원국)에 서 한가은 역으로 출연 중인 김소현이 절망감 가득한 표정으로 처연하게 앉아 있는 사진이 16일 공개됐다.
 
공개된 사진은 17일 방송되는 ‘군주’의 한 장면으로 김소현은 늦은 밤 군사들에게 둘러싸인 거리에서 무너지듯 주저앉아 눈물을 흘리고 있다. 또한 절망적인 표정으로 누군가를 하염없이 바라보는 모습으로 눈길을 모으고 있다.

애처롭게 앉아있는 김소현을 보고 크게 안타까워하는 백성들의 모습에서 극 중 한가은이 처한 상황이 심상치 않음을 예상할 수 있다.

차디찬 맨 바닥에서 장시간 눈물을 쏟아내야 하는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김소현은 계속해서 자리를 지키고 앉아 감정을 유지했을 뿐만 아니라, 캐릭터에 깊게 빠져 상황에 몰입하는 등 울부짖는 감정을 폭발시키는 열연으로 주변 스태프들까지 숨을 죽이고 지켜봤다는 후문이다.

김소현의 애처로운 모습은 17일 방송되는 ‘군주’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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