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유리-안성현이 부부가 됐다. 제공|에스엘이엔티
[스포티비스타=양소영 기자] 스포츠스타와 배우 커플이 탄생했다.

16일 배우 성유리와 골프 선수 안성현의 결혼 소식이 알려졌다. 성유리 소속사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15일 성유리 씨가 프로골퍼 안성현 씨와 부부의 연을 맺었다”며 “두 사람은 지난 4년 동안 진지한 만남을 이어 온 가운데, 서로에 대한 변함없는 사랑과 신뢰를 바탕으로 평생의 동반자로 함께 하기로 약속했다”고 밝혔다.

성유리와 안성현은 직계 가족과 가정 예배로 결혼식을 올렸다. 예식 비용은 전액 기부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 조동혁(왼쪽)-한송이가 열애 중이다. 사진|한희재 기자, 곽혜미 기자
같은 날 배우 조동혁(40)과 배구 선수 한송이(33)의 열애 소식도 공개됐다. 조동혁 소속사 관계자는 이날 스포티비스타에 “조동혁과 한송이가 열애 중이다”면서도 “결혼에 대해 언급할 단계는 아닌 것 같다”고 말했다.

두 사람은 지난해 KBS2 ‘우리 동네 예체능’ 배구 편을 통해 인연을 맺은 후 연인으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조동혁과 한송이는 주위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은 채 데이트를 즐기고 있다는 후문이다.

▲ 한혜진-기성용 부부. 사진|곽혜미 기자

성유리-안성현 커플 외에도 결혼에 골인한 스포츠스타와 배우 커플은 또 있다. 축구선수 기성용(28)과 배우 한혜진(36)은 지난 2013년 결혼했다. 두 사람은 지난해 예쁜 딸을 얻었다. 한혜진은 최근 기성용을 내조하기 위해 영국으로 떠났다. 기성용-한혜진 커플은 변함없는 애정을 과시하며 대표적인 스포츠스타와 배우 커플로 손꼽힌다.

▲ 이용대-변수미 가족. 사진|변수미 인스타그램
배드민턴 선수 이용대(29)와 배우 변수미(28) 커플도 있다. 지난 2011년부터 교제를 시작한 두 사람은 지난 2월 결혼 소식과 함께 임신 사실을 공개했다. 이용대-변수미는 지난달 10일 득녀 소식을 전했다. 이용대는 딸 사진을 공개,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며 화제를 모았다.

야구 선수 윤석민(31)-배우 김시온(28) 커플은 결혼을 앞두고 있다. 두 사람은 지난해 여름 결혼을 약속했다. 김시온은 같은 해 12월 24일 첫 딸을 출산했다. 이 밖에도 방송인 윤종신-테니스 선수 전미라 부부, 야구 선수 이용규-배우 유하나 부부도 스포츠스타와 연예인 커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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