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예능드라마 ‘최고의 한방’(극본 이영철, 연출 유호진 라준모) 측은 지난 10일 경기도 안성시 세트장에서 높은 시청률과 무탈한 촬영을 기원하는 고사를 진행했다. 이날 고사 현장에는 윤시윤-이세영-홍경민-동현배-차은우-보나 등 출연배우들과 유호진-라준모(차태현) PD를 비롯한 제작진이 모두 모였다. 이들은 건강하고 즐거운 촬영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과 서로에 대한 응원을 전했다.
유호진 PD는 “고생은 좀 덜하시고, 시청률은 많이 나왔으면 좋겠다”라고 염원을 보여줘 박수를 받았다. 이어 “모두 웃으면서 방송 마칠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극중 유현재 역을 맡은 윤시윤은 “더도 덜도 말고 시청률이 딱 50%만 나왔으면 좋겠다”라며 야망을 표출해 웃음을 줬다. 더불어 “모두가 즐기면서 하는 게 중요하다. 다들 즐겁게 촬영했으면 좋겠다”라고 염원했다. 최우승 역을 맡은 이세영은 “다들 다치지 않고 즐겁게 작업했으면 좋겠다. 즐겁게 작품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박영재 역을 맡은 홍경민은 “드라마 16회 하는 동안 시청률은 26%, 회식은 36번 하길 바란다”며 “다들 앞으로 고생 많이 하실 텐데, 힘내시고 한 분도 아프신 분 없이 완주했으면 좋겠다”라며 따뜻한 말을 건넸다.
뿐만 아니라 MC드릴 역을 맡은 동현배는 “현장에서 웃음이 끊이지 않았음 좋겠고, 그 웃음이 끝까지 가서 종방연 때 다 같이 크게 웃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동현배는 “제가 현장에서 웃음 많이 드릴테니 받아달라. 파이팅!”이라고 외쳤다.
엠제이 역을 맡은 차은우와 도혜리 역을 맡은 보나는 “’최고의 한방’을 날리는 데 일조하도록 열심히 하겠다”라고 각오를 전했다. 촬영장 막내인 말숙 역의 이한서는 “’최고의 한방’ 파이팅!”이라고 귀엽게 말했다.
제작사 측은 “전 출연진과 제작진의 화기애애한 케미를 느낄 수 있는 고사 현장이었다”며 “모두가 한 마음 한 뜻으로 마지막까지 즐겁게 촬영하기를 희망한다. 유쾌한 출연진과 제작진이 만들 ‘최고의 한방’에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 드린다”고 밝혔다.
‘최고의 한방’은 사랑하고, 말하고, 먹고 사는 것을 고민하는 이 시대 20대들의 이야기를 담는다. ‘언니들의 슬램덩크2’ 후속으로 오는 6월 2일 금요일 오후 11시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