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리텔'이 6월 종영한다. 제공|MBC
[스포티비스타=양소영 기자] ‘마리텔’이 종영한다.

15일 MBC에 따르면 예능프로그램 ‘마이 리틀 텔레비전’(이하 마리텔)이 30개월의 대장정을 마무리한다.

인터넷 방송과 TV의 결합으로 큰 화제를 모았던 ‘마리텔’은 지난 2015년 1월 게릴라 인터넷 생방송과 설 특집 파일럿으로 방송됐다. ‘마리텔’은 2015년 4월에 정규 편성되며, 예능계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   

‘마리텔’은 젊은 층을 타겟으로 하는 2049 시청률에서 높은 호응도를 기록했다. 방송 초반부터 광고가 완판 됐으며, 시청률과 화제성 지수에서도 꾸준히 상위권을 놓치지 않았다. ‘마리텔’은 창의적인 MBC 예능 프로그램의 대표주자로 자리매김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마리텔’은 시청자들과의 실시간 소통의 장을 제공하며 다양한 소재로 지상파 방송에서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재미를 전해줬다.

‘마리텔’은 28일 100회 특집 MLT-50 인터넷 생방송 녹화를 끝으로 6월에 종영한다. MBC는 재정비를 거쳐 ‘마이 리틀 텔레비전 2’를 선보일 계획이다.

‘마리텔’ 후속 프로그램은 논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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