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재균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마이너리그에서 빅 리그 승격을 노리는 황재균(30)이 두 경기 연속 안타를 못 쳤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산하 트리플 A 새크라멘토 리버 캣츠 소속인 황재균은 13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콜로라도 스프링스 시큐리티 서비스 필드에서 열린 콜로라도 스프링스 스카이 삭스(밀워키 브루어스 산하)와 방문 경기에 교체 출전해 2타수 무안타로 경기를 마쳤다.

지난 10일 선발 출전해 5타수 무안타에 그친 데 이은 두 경기 연속 무안타다.

황재균은 퇴장당한 라이더 존스의 뒤를 이어 4회 말 수비 때 3번 타자 3루수로 투입됐다.

6회 1사 1루 첫 타석에선 1루수 파울 플라이로, 9회에는 유격수 땅볼로 잡혔다.

황재균의 시즌 타율은 0.288(118타수 34안타)로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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