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상무. 사진|유세윤 인스타그램
[스포티비스타=유은영 기자] 대장암 투병 중인 방송인 유상무(37)가 소아암 환아들을 위해 기부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유상무는 지난 2015년 국립암센터에 3천만 원을 기부했다. 지난해에는 국립암센터 소아암 병동을 찾아 환아 6명에게 500만 원씩 전달했다. 최근 대장암 수술을 마친 뒤 알려진 소식이어서 눈길을 끈다.

유상무는 지난달 대장암 3기 판정을 받았다. 그는 자신이 기부해왔던 국립암센터에서 대장암 수술을 받았다. 현재 통원 치료 중이다. 유상무 소속사 관계자는 12일 스포티비스타에 "지난 10일부터 항암 치료를 시작했다. 수술 후 경과는 나쁘지 않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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