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주' 포스터. 제공|MBC
[스포티비스타=유은영 기자] '군주'가 새롭게 막 오른 수목극 대전에서 승기를 잡았다.

11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MBC 수목 드라마 '군주-가면의 주인'(이하 '군주') 1회는 1부 9.7%(이하 전국기준), 2부 11.6%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군주'와 첫 방송 승부를 본 SBS '수상한 파트너'는 다소 낮은 시청률이었다. 1부 6.3%, 2부 6.8%를 각각 나타냈다. 이는 같은 시간대 꼴찌의 성적. 

이미 시청자층을 견고히 하고 있는 KBS2 '추리의 여왕'은 8.7%의 시청률을 보였다. '추리의 여왕'은 그간 수목극 1위를 달리고 있었지만, '군주'의 등장으로 수목극 2위로 주저앉았다. 다만 시청률 차이가 크지 않은 상태여서, 흥미진진한 대결이 될 것으로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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