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C 김경문 감독 ⓒ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창원, 신원철 기자] NC 다이노스는 10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넥센 히어로즈와 경기에서 3-0으로 이겼다. 선발 제프 맨쉽이 오른쪽 팔꿈치 근육이 뭉치면서 5이닝 78구만 던지고 교체됐지만, 임정호(1이닝)-원종현(2이닝)-임창민(1이닝) 필승조가 남은 4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다. 

경기 후 김경문 감독은 "김태군이 투수 리드를 정말 잘했다. 덕분에 이겼다. 김태군을 칭찬하고 싶다"고 말했다. 

맨쉽은 "구위는 좋았는데 제구가 잘 안 됐다. 그래도 중요한 상황에서는 잘 들어갔다. 7연승은 신경쓰지 않고 내 공을 던지려고 노력했다. 다음 등판에서는 타자를 더 확실히 분석해서 김태군과 더 많은 대화를 해서 좋은 결과를 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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