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솔비가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해 매력을 뽐냈다. 제공|JTBC
[스포티비스타=문지훈 인턴기자] 솔비가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반전 매력을 발산했다.
 
솔비는 지난 8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이하 '냉부해')에 출연했다.
 
솔비는 이날 흥을 폭발시키며 스튜디오의 모든 사람들을 웃겼다. 바다의 소개팅 제안에 "마음만 먹으면 모든 남자를 넘어오게 할 수 있다"며 "성공 비법은 댄스"라고 밝혔다. 그는 즉석에서 무반주에 댄스를 격렬히 췄다. 요리 시식 후 댄스로 시식평을 남겼고, 지친 쉐프들에게 댄스 선물을 하기도 했다.
 
적극적인 먹방도 웃음을 더했다. 요리를 맛보고 맥주가 필요하다며 바다의 냉장고에서 맥주를 빌려오는가 하면, 시원한 맥주 먹방도 보여줬다. 시식평은 솔직했다. "이 음식 망한 것 같다"는 직설적 표현부터 "바다속에 빠져있는 맛"이라는 예술적 표현으로 감탄을 자아냈다. 
 
진솔한 이야기도 이어졌다. 솔비는 "대선을 앞두고 정치에 관심이 많다. 특히 노동자들의 권리와 예술가들의 복지"라며 "신중하게 선택하겠다"고 말했다. 음악과 미술에 대한 속내도 밝혔다. 솔비는 "가수 솔비와 화가 권지안의 셀프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음악을 그리는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고 했다. 그는 "가장 힘들 때 그림을 만나 치유와 위안을 받았다"며 "음악과 미술을 같이 할 때 행복하고 자유를 느낀다"고 털어놓았다.

솔비는 코믹하고 활발한 면모부터, 정치와 일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까지 풀어내 반전 매력을 보여줬다. 방송이 끝난 뒤 누리꾼들은 솔비의 다채로운 모습이 매력적이었다는 반응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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