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로듀스101 시즌2' 하민호. 제공|Mnet
[스포티비스타=양소영 기자] ‘프로듀스101 시즌2’ 측이 연습생 하민호 하차와 관련한 입장을 밝혔다.

Mnet ‘프로듀스101 시즌2’ 관계자는 8일 스포티비스타에 “하민호가 ‘프로듀스101 시즌2’에서 자진 하차 한다”며 “추가 선발 없이 59명으로 촬영이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하민호 분량과 관련해 “다른 연습생들에게 피해가 가지 않는 선에서 최대한 편집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하민호가 SNS를 통해 팬과 주고받은 메시지가 공개됐다. 이 가운데, 하민호가 미성년자로 알려진 팬에게 집에서 만나자고 제안하는 등의 내용이 담겨있는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됐다.

하민호 소속사 측은 이날 “‘프로듀스 101 시즌 2’를 사랑하고, 응원해 주신 모든 팬분들과 함께 출연 중인 연습생을 비롯한 제작진에게 사과드린다”며 “하민호 군으로부터 상처받으셨을 상대 분에게도 진심으로 사죄드린다. 저희는 이번 사건으로 하민호 군과 직접 논의 끝에 ‘프로듀서 101 시즌 2’의 하차를 결정하고, 회사와도 계약 해지를 결정지었다”고 공식 입장을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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