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주' 유승호가 김소현에 대해 언급했다. 사진|한희재 기자
[스포티비스타=양소영 기자] '군주' 유승호가 김소현과 호흡에 대해 언급했다.

8일 오후 2시 서울시 마포구 상암동 MBC 골든마우스홀에서 MBC 새 수목드라마 '군주-가면의 주인'(극본 극본 박혜진 정해리, 연출 노도철, 이하 군주) 제작발표회가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노도철 PD를 비롯해 배우 유승호, 김소현, 인피니트 엘(김명수), 윤소희, 허준호, 박철민이 참석했다.

유승호는 "김소현 씨와 작품을 한 적은 있는데 마주친 적이 없다. 그런 공감할 수 있는 것은 같이 작품을 한 건 아니지만 아역이라는 경험을 가진 저로서 뭔가 소현 씨를 이해할 수 있을 것 같고, 오래전부터 알고 지낸 느낌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처음에 만났을 때 소현 씨가 저보다 6살 어리다. 말을 놓을 수가 없었다. 누나 같기도 하고 어른스럽다. 대화할 때 쉽게 말을 할 수 없었다. 어른스러운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고 칭찬했다.

'군주'는 조선 팔도의 물을 사유해 강력한 부와 권력을 얻은 조직 편수회와 맞서 싸우는 왕세자의 의로운 사투와 사랑을 담는 작품으로 11일 오후 10시 첫방송된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