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날은 8일 자정(한국 시간) 영국 런던의 에미레이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2017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6라운드에서 후반 9분 그라니트 샤카, 후반 12분 대니 웰백의 골로 맨유를 2-0으로 격파했다.

오른쪽 윙백으로 나선 체임벌린의 활약이 빛났다. 빠른 스피드와 예리한 크로스로 아스날 측면 공격에 활력을 넣었다. 뛰어난 경기력은 결실로 이어졌다. 후반 9분 샤카의 선제골을 도운 체임벌린은 3분 뒤, 택배 크로스로 웰백의 쐐기 골을 만들어냈다.

경기 후 축구 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체임벌린에게 평점 8.1점을 부여하면서 이 경기 최고의 선수로 선정했다.

선제골의 주인공 샤카는 7.5점, 친정팀에 아픔을 안긴 웰백은 7.7점으로 체임벌린의 뒤를 이었다.

[영상] Goal's 무리뉴를 울린 자카의 한 방! - 아스날 vs 맨유 골모음 ⓒ스포티비뉴스 정원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