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정현준 기자] DFB 포칼 결승 자리를 놓고 '데어 클라시커' 더비가 펼쳐진다.

바이에른 뮌헨과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는 27일 오전 3시 45분(한국 시간)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2016-2017 DFB 포칼 4강전을 치른다. 이 경기에서 승리한 팀은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와 DFB 포칼 결승에서 맞붙는다.

두 팀 모두 자존심을 걸고 총력전을 벌인다. 뮌헨은 마누엘 노이어의 부상을 대신해 스벤 울라이히가 골키퍼로 출전한다. 수비진은 다비드 알라바, 마츠 훔멜스, 하비 마르티네스, 필립 람이 나선다. 중원은 아트루로 비달과 사비 알론소가, 2선은 프랭크 리베리, 티아고 알칸타라, 아르옌 로벤이 출전한다. 최전방은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가 맡는다.

도르트문트는 로만 뷔어키가 골키퍼로, 마르셀 슈멜처, 스벤 벤더, 소크타리스, 우카시 피스첵이 수비진을 형성한다. 곤잘로 카스트로와 율리안 바이글은 중원을, 2선은 하파엘 게레이루, 우스만 뎀벨레, 마르코 로이스가 공격을 지원한다. 피에르 에메릭-오바메양은 최전방 공격수로 출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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