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트넘 선수들.

[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토트넘 핫스퍼가 크리스탈 팰리스전 선발 라인업을 발표했다.

토트넘은 27일(한국 시간) 영국 런던의 셀허스트 파크에서 열리는 2016-2017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4라운드 C.팰리스전 선발 라인업을 발표했다. 손흥민은 벤치에서 출발한다.

토트넘은 스리백을 유지했다.

최전방엔 해리케인이 나서고 2선엔  델레 알리, 크리스티안 에릭센이 지원한다. 중원에 빅터 완야마, 무사 뎀벨레가 호흡을 맞추고 윙백엔 벤 데이비스, 카일 워커가 나선다. 스리백은 얀 베르통언, 토비 알더웨이럴트, 에릭 다이어가 구성한다. 골문은 위고 요리스가 지킨다.

시즌 20호 골에 도전하는 손흥민은 벤치에서 출발한다. 현재 19호 골을 기록 중인 손흥민은 1골만 추가하면 한국 축구의 '전설' 차범근이 1985-1986 시즌 레버쿠젠에서 작성한 '아시아인 유럽 리그 한 시즌 최다 골(19골)'를 넘어선 새로운 기록을 작성할 수 있다.

토트넘은 현재 한 경기 덜 치른 상황에서 승점 71점으로 선두 첼시(33경기·승점 78점)을 7점 차이로 추격하고 있다. 반드시 승점 3점을 따내야 한다. 앞으로 남은 경기는 5경기. 토트넘은 전승을 기록하고 첼시가 미끄러지는 걸 기대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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