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
[스포티비뉴스=김도곤 기자] 무릎 부상으로 시즌 아웃된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미국에서 수술을 받는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25일(한국 시간) "이브라히모비치가 오른쪽 무릎 십자인대가 파열된 후 미국으로 건너가 수술을 받을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즐라탄은 피츠버그 외과 의사인 프레디 푸 박사로부터 수술을 받고 치료를 받을 예정이라고 이 매체는 덧붙였다.

즐라탄은 지난 21일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래퍼드에서 열린 2016-2017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8강 2차전 안더레흐트와 홈경기 후반 추가시간 공중볼 경합 후 착지 과정에서 오른쪽 무릎을 다쳤다.

내년 1월까지 복귀가 어렵다는 전망이 나왔다.

이브라히모비치는 자신의 SNS를 통해 "더 강해져 돌아오겠다"며 복귀에 대한 의지를 불태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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