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네딘 지단
[스포티비뉴스=김도곤 기자] 레알 마드리드가 올 시즌 무관에 그칠 경우 지네딘 지단 감독 대신 새 사령탑을 찾아 나설 계획이다.

스페인 매체' 아스'는 25일(한국시간) 이같이 보도하며 독일 국가대표팀 요아힘 뢰브 감독을 유력한 차기 레알 마드리드 사령탑 후보로 소개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전날 스페인 마드리드의 에스타디오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FC바르셀로나와의 프리메라리가 '엘 클라시코'에서 2-3으로 졌다. 이 매체는 이날 패배로 지단 감독에 대한 신뢰에 금이 갔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구단 내부 소식통을 인용해 뢰브 감독이 독일 국가대표팀과 2020년까지 계약한 상태이지만 가장 유력한 후보라고 봤다.

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첼시의 안토니오 콘테 감독, 토트넘의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도 물망에 오르고 있다고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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