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화 간판 타자 김태균이 21일 솔로 홈런으로 63경기 연속 출루 대기록을 달성했다.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수원, 김건일 기자] 한화 간판 타자 김태균이 홈런으로 63경기 연속 출루 기대록을 달성했다.

김태균은 21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kt와 경기에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0-0이던 2회 선두 타자로 첫 타석에 들어서 솔로 홈런을 쳤다. 볼 카운트 1-0에서 2구째 시속 141km 패스트볼을 받아쳐 왼쪽 담장을 넘겼다. 비거리는 130m다. kt 선발투수 라이언 피어밴드의 24이닝 연속 무실점 기록을 깼다.

지난해 8월 7일 NC와 경기부터 출루한 김태균은 이 홈런으로 63경기 연속 출루 기록을 이어 갔다. 펠릭스 호세(롯데)와 KBO 리그 역대 최다 기록 타이다.

한화는 김태균의 홈런에 힘입어 1-0으로 앞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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