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신수
[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가 치아 문제로 시범경기에 결장했다.

메이저리그 홈페이지 MLB.com은 30일(이하 한국 시간) 추신수가 치과에 가느라 애리조나주 서프라이즈 스타디움에서 열릴 캔자스시티 로열스와 시범경기에 출전하지 못했다고 보도했다.

최근 4경기 연속 안타를 못 친 추신수는 전날 콜로라도 로키스와 경기에 이어 두 경기 연속 쉬었다. 이날 두 팀은 득점 없이 0-0으로 비겼다.

추신수는 시범경기에서 홈런과 타점 없이 타율 0.171(41타수 7안타)를 기록하고 있다.

텍사스는 애리조나주에서 스프링캠프를 모두 마치고 홈인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파크로 옮겨 4월 1, 2일 로열스와 최종 2연전을 더 치른다. 텍사스는 4월 4일 클리블랜드 인디언스를 홈으로 불러들여 정규 시즌 개막전을 벌인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