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월호 무사 인양을 기원한 배우 손태영. 사진|한희재 기자

[스포티비스타=이은지 기자] 세월호 침몰 3년만에 수면 위로 떠오르면서 하늘에 '세월호 구름'이 피어 올랐다. 스타들 역시 '세월호 구름'과 함께 세월화 무사 인양을 기원했다.

손태영은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하늘도 아는 건가. 다시 떠오른 세월호. 마음이 뭐라 말 할 수 없는데 슬프다. 같이 기도해요"라는 글과 세월호 구름 리본 사진을 게재했다. 배우 고경표와 개그우먼 심진화, 엄태웅의 아내 윤혜진 등 수많은 스타들이 구름 사진과 함께 세월호를 언급했다.

▲ 세월호와 관련된 사진을 제개한 스타들. 사진|정유미, 심진화 인스타그램

또 배우 정유미는 깊은 바다 속 들어오는 빛 사진을 게재하기도 했다. "이제서야 빛이 보여요"라는 메시지로 세월호를 직접 언급하진 않았지만, 수면 위로 떠오른 세월호를 연상케 했다. 

가수 김경록은 "부디 이제는 가족의 품으로 돌아가길 바랍니다"라며 수습되지 않은 사망자를 애도 했으며 '세월호' '세월호인양' '세월호구름' '세월호는진상규명되어야한다' '세월호진상규명촉구' 등의 해시태그를 적었다.

이밖에도 배우 문정희, 가수 배다해 등이 세월호에 대한 메시지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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