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이는 22일 서울 영등포구 KBS 신관 웨딩홀에서 열린 KBS1 교양 프로그램 '천상의 컬렉션' 제작발표회에서 "품격있고 고급스러운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돼 기쁘다. 발표를 준비하면서 오히려 내가 얻어가는 지식이 많은 것 같다. 역사에 대한 재미를 느끼게 하는 방송이 됐으면 좋겠다"고 출연 소감을 밝혔다.
이현이는 "나는 모델이라 트렌디한 명품들을 빨리 만나는데, 우리나라 유물에 대해선 소홀했던 것 같다"고 털어놓다. 이어 "녹화를 진행해 보니, 명품에 비할 수 없게 높은 가치를 지닌 보물들이 많다고 생각했다. 세계 어디에 내놓아도 자랑스러운 우리 보물들을 널리 알리고 싶다"고 말해 박수를 받았다.
'천상의 컬렉션'은 호스트들이 우리 역사의 한 장면을 장식한 문화재를 하나씩 소개한 뒤, 현장 평가단 100명의 투표를 통해 감동과 흥미를 유발한 보물을 뽑는 프로그램이다. 서경석, 김수로, 이현이, 공형진, 이현우, 최여진이 호스트로 출연한다.
오는 26일 오후 9시 40분 첫 방송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