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하균(왼쪽)-김고은 . 사진|스포티비스타 DB

[스포티비스타=문지훈 인턴기자] 배우 신하균(43), 김고은(26)의 결별이 알려진 가운데, 김고은의 SNS가 일찌감치 결별을 암시한 것 아니냐는 추측이 일고 있다.  

신하균과 김고은의 소속사 호두앤유엔터테인먼트는 22일 오전 스포티비스타에 "두 사람이 2월 말 헤어졌다"며 "바쁜 스케줄 때문에 멀어져 선후배로 돌아가게 됐다"고 결별을 확인했다.

김고은-신하균의 결별 소식이 알려지면서 김고은의 SNS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김고은이 지난해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린 신하균 등 지인들과의 스킨스쿠버 사진을 지우고, 계정을 닫았다가 다시 연 일련의 과정이 결별을 암시한 것 아니냐는 것.

김고은은 지난해 12월 2일 '도깨비' 첫 방송이 시작된 뒤 지난 1월 21일 종영할 때까지 인스타그램을 쉬었다. 하지만 종영 바로 다음날 공유와의 결혼식 장면 사진을 올리며 "행복하고 감사했습니다 # 도깨비"라고 글을 올리며 인스타그램 운영을 재개했다.

▲ 김고은이 SNS를 재개하며 올린 '도깨비' 촬영 장면. 사진|김고은 인스타그램

김고은은 이외에도 '도깨비'에서 함께한 유인나 이엘 등과의 사진을 올렸고, 최근에는 자신이 모델로 활동중인 화장품 광고 컷을 공개하기도 했다.

네티즌은 두 사람의 결별 소식과 김고은의 인스타그램 운영 흐름 등을 종합하며 "신하균-김고은 결별이 2월말 이전 아니었을까"라는 추측을 내놓고 있다. 보통의 연인들도 SNS를 운영하며 열애, 결별 등에 따라 커플 사진을 올렸다가 삭제하는 것처럼 김고은도 비슷하지 않았겠느냐는 것.

한편, 신하균-김고은은 지난해 6월 열애를 시작, 8월 이 사실이 알려져 공개연인이 됐으나 9개월 만에 선후배로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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