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로듀스101 시즌2' 측이 등급제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사진|Mnet 방송화면 캡처
[스포티비스타=양소영 기자] ‘프로듀스101 시즌2’ 측이 등급제 논란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Mnet ‘프로듀스101 시즌2’ 관계자는 21일 스포티비스타에 “‘프로듀스101’ 시즌2는 출연 인원이 많아 주로 그룹별로 이동하고 있다”며 “연습생끼리 서로 배려해가며 건강한 경쟁을 하고 있다. 시청자분들이 우려할만한 부분 없이 순조롭게 촬영이 이뤄지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한 매체는 ‘프로듀스101 시즌2’ 측이 연습생들을 등급에 따라 차별 대우를 한다고 보도했다. 특히 등급에 의해 화장실 이용 시간부터 식사 시간 등에 제한이 있다고 설명했다.

‘프로듀스101 시즌2’는 국내 최다 기획사에서 모인 101명의 남자 연습생들이 참가한 초대형 프로젝트. 대중이 ‘국민 프로듀서’가 되어 데뷔 멤버들을 발탁하고 콘셉트와 데뷔곡, 그룹명 등을 직접 정하는 국민 보이그룹 육성 프로그램이다.

가수 보아가 국민프로듀서 대표로 출연한다. 보컬트레이너는 SG워너비 이석훈과 YG 트레이너 신유미가 확정됐다. 댄스 트레이너로는 댄스여신 가희와 전(前) JYP, 큐브 안무가 권재승이 나선다. 래퍼 치타와 던밀스는 랩 트레이너를 맡았다.

‘프로듀스101 시즌2’는 ‘고등래퍼’ 후속으로 오는 4월 7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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