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슈퍼맨이 돌아왔다' 윌리엄이 미역으로 촉감 놀이를 했다. 제공|KBS
[스포티비스타=문지훈 인턴기자] 윌리엄이 미역을 휘감고 앙증맞은 포즈를 취해 '랜선 이모'의 마음을 저격한다.
 
윌리엄은 오는 19일 방송되는 KBS2 예능 프로그램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에서 온몸에 미역을 휘감고 '촉감 놀이'를 한다.
 
공개된 스틸에서 윌리엄은 미역줄기를 몸에 감고 웃었다. 털 목도리를 두른 듯 미역다발을 어깨에 얹고 있는데, 상의탈의와 헤어밴드 그리고 미역다발의 조화가 마치 원주민 족장을 보는 듯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윌리엄은 미역으로 구레나룻과 숯 검댕이 눈썹을 형상화했다. 이 모습이 흡사 로큰롤의 황제 앨비스 프레슬리를 연상하게 했다. 이어 윌리엄은 턱에 길다란 미역조각을 붙이고 사극 비주얼을 뽐내는가 하면 미역콧수염도 붙였다. 
 
이날 샘 해밍턴은 윌리엄이 마음껏 촉감놀이를 할 수 있는 욕조를 준비했다. 그러나 정작 윌리엄보다 더 신난 것은 샘 해밍턴이었다. 인형처럼 깜찍한 아들 윌리엄의 모습에 장난기가 발동한 샘 해밍턴은 쉴새 없이 윌리엄을 변장시켰다는 후문이다. 미역 범벅이 된 모습마저 앙증맞은 윌리엄의 모습에 방송에 대한 기대가 상승한다.
 
한편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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