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중기가 17일 PD대상 시상식에 참석한다. 사진|한희재 기자
[스포티비스타=양소영 기자] 배우 송중기가 17일(오늘) PD대상을 수상한다.

송중기는 이날 오후 4시 SBS 등촌동 공개홀에서 열리는 ‘제29회 한국 PD대상 시상식’에 참석한다. 이는 탤런트 부문 출연자 상을 수상하기 위한 것.

‘한국 PD대상 시상식’은 한국PD 연합회가 주최하는 시상식. 지난해에는 MBC 드라마 ‘킬미, 힐미’의 지성이 수상한 바 있다.

송중기는 지난해 신드롬을 일으킨 KBS2 드라마 ‘태양의 후예’에서 유시진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송중기는 ‘태양의 후예’를 통해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았다.

송중기는 지난해 ‘DMC 페스티벌 2016 아시아 태평양 스타 어워즈(APAN)’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또한 ‘2016 KBS 연기대상’에서 ‘태양의 후예’에서 연기 호흡을 맞춘 송혜교와 함께 공동 대상을 받기도 했다.

한편 송중기는 오는 7월 영화 ‘군함도’(감독 류승완)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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