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이렇게 한 시대가 끝나는 것일까.영국 매체 ‘팀토크’는 28일(한국시간) “팀 셔우드는 리버풀이 모하메드 살라를 팔아야 한다고 주장했다”라고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셔우드는 “리버풀은 아르네 슬롯 감독 부임 이후 살라를 판매하는 것이 팀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언급한 것으로 알려졌다.이러한 주장이 나오게 된 계기는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 리버풀의 경기에 있다. 리버풀은 지난 27일 영국 런던의 셀허스트 파크에서 열린 2023-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5라운드에서 크리스탈 팰리스와 2-2 무승부
[스포티비뉴스=대전, 김민경 기자] "군대 가기 전보다는 조금 아직 부족하다는 보고를 받았다."이승엽 두산 베어스 감독이 28일 대전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리는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경기를 앞두고 투수 김민규를 말소한 배경을 설명했다. 김민규는 지난달 23일 콜업돼 롱릴리프나 대체 선발투수로 쓰임을 기대했는데, 27일 대전 한화전에 구원 등판해 1⅓이닝 19구 2볼넷 1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1군에 있는 5일 동안 딱 1경기에 등판한 김민규는 28일 곧장 2군행을 통보받았다. 김민규 개인의 부진과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범죄도시4'의 흥행돌풍이 거세다. 개봉 첫주 400만이 가시화됐다.대한민국 대표 범죄 액션 시리즈 '범죄도시4'가 개봉 4일만에 누적 관객수 320만 명을 돌파하며 일이로간객 121만 명을 동원하는 기염을 토했다.2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범죄도시4'는 27일 일일 관객수 121만9040명을 동원하며 누적 관객수 320만5209명을 기록했다. 이로써 '범죄도시4'는 전편 '범죄도시3'이 지난해 6월 3일 기록한 일일 관객수 116만2564명까지 뛰어넘으며 시리즈 최다 일일 관
[스포티비뉴스=대전, 김민경 기자] "어느 선수들이나 다 간절하다고 생각하고, 다 절실하게 야구한다고 생각하는데, 나는 스스로 최대한 냉정하게 생각하려고 많이 노력했어요."한화 이글스 내야수 황영묵(25)은 독기가 무엇인지 그라운드에서 보여주는 선수다. 2018년 충훈고를 졸업하고 프로 지명을 기대했으나 그를 찾는 구단은 단 한 곳도 없었다. 중앙대에 입학했다가 1학년 때 중퇴하고 성남 블루팬더스에서 독립리그 선수 생활을 시작했다. 현역으로 군복무를 마친 이후로는 또 다른 독립리그 구단인 스코어본 하이에나들, 연천 미라클에서 선수
[스포티비뉴스 최신애 기자] 네이처가 멤버의 일본 유흥업소 근무 의혹이 나온지 하루 만에 공중분해 됐다.소속사 엔씨에이치 엔터테인먼트 측은 27일 네이처 공식 팬카페를 통해 "데뷔 후 몇 년 동안 열심히 달려오며 팬 여러분의 사랑을 받아온 네이처가 공식적인 그룹 활동을 종료한다"고 밝혀 충격을 안겼다.이어 "네이처의 복귀를 기다려주신 많은 팬 여러분들께 이같은 소식을 전하게 되어 대단히 죄송하다"며 "당사와 멤버들은 향후 활동 및 활동 가능성에 대해 심도 깊은 이야기를 나누며 오랜 고민과 논의 끝에 그룹 활동을 종료하고, 앞으로 각
[스포티비뉴스 최신애 기자] 아옳이가 전 남편의 연인을 상대로 제기한 상간 소송에서 패소했다.27일 대구가정법원 제3가사단독에 따르면, 재판부는 아옳이가 전 남편인 카레이서 서주원의 연인 A씨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소송을 기각하고 소송비용도 원고가 부담하라고 판결했다. 이에 대해 아옳이도 항소하지 않아, 그대로 확정됐다.아옳이는 지난 2018년 11월 서주원와 결혼했으나, 2022년 10월 협의 이혼했다. 특히 아옳이는 이혼 사유가 서주원의 불륜이라고 주장해 파문을 일으켰다. 하지만 서주원은 이미 가정이 파탄난 상태에서 다른 여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이충훈 영상 기자] 본머스에 아쉽게 0-1로 패했던 울버햄턴, 황희찬의 골이 비디오 판독(VAR)으로 취소되는 등 운마저 따르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고통을 느낄 겨를이 없습니다. 짧은 휴식 후 만나는 상대가 강등권 탈출에 총력을 기울이는 루턴 타운. 조금이라도 승점을 더 쌓아야 합니다. 승점 43점으로 12위로 떨어진 울버햄턴, 다음 시즌 유로파 컨퍼런스리그 진출권이 주어지는 7위 뉴캐슬 유나이티드에는 7점 차로 벌어져 있습니다. 남은 4경기에서 뒤집기는 사실상 힘든 상황, 시선은 팀 성적과 개인 기록에
[스포티비뉴스=고척, 최민우 기자] 키움 히어로즈 김선기(33)가 2군행 통보를 받았다.키움은 26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전을 앞두고 김선기를 1군 엔트리에서 제외시켰다. 홍원기 감독은 “김선기가 포크볼을 연습했는데, 경기에서 잘 구사되지 않았다. 추후 등판은 변화구 구사가 완벽해지면 결정할 것이다”며 김선기가 재조정의 시간을 갖게 될 것이라 말했다.올 시즌 김선기는 키움의 선발 로테이션에 이름을 올렸다. 3월 27일 NC 다이노스전(4이닝 5피안타 1피홈런 5사사구 5실점)에서
[스포티비뉴스=김민경 기자] SSG 랜더스는 27일 로버트 더거의 대체선수로 전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소속 외국인 투수 드류 앤더슨(Drew Anderson, 30세, 우투우타)을 연봉 57만 달러(약 7억원)에 영입했다.미국 네바다주 출신인 앤더슨은 2012년 드래프트 21라운드로 필라델피아 필리스에 입단해 2021년까지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텍사스 레인저스를 거쳤다.앤더슨은 마이너리그에서 주로 선발투수로 등판하여 2017시즌(114⅓이닝)과 2018시즌(104⅔이닝) 두 차례 100이닝 이상 던졌고, 2021시즌 마이너리그(트리플A
[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드디어 새로운 감독이 온다.이적시장 소식에 정통한 이탈리아의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27일(한국시간) "아르네 슬롯 감독은 위르겐 클롭 감독의 뒤를 이어 리버풀의 새로운 감독이 된다. 리버풀과 페예노르트 간의 보상금 합의가 완료됐다"라고 전했다. 선수 혹은 감독의 이적이 임박했을 때 함께 사용하는 문구인 "HERE WE GO"도 나왔다.리버풀이 드디어 새로운 감독을 확정한 모양새다. 리버풀은 오랫동안 클롭 감독의 후임을 찾기 위해 공을 들였다.지난 1월 클롭 감독은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갑작스러운
[스포티비뉴스=김태우 기자] 올 시즌 리그 최고의 타자들로 뽑히는 오타니 쇼헤이와 무키 베츠(이상 LA 다저스)는 꼭 홈런 뿐만 아니라 2루타 이상의 장타가 많은 선수들이다. 멀리칠 수 있는 힘도 가지고 있고, 발도 빠르니 장타가 많이 나올 수밖에 없는 선수들이다.오타니는 26일(한국시간)까지 총 39개의 안타를 쳤다. 이를 나눠보면 2루타가 14개, 3루타가 1개, 홈런이 6개, 나머지 18개가 단타다. 장타 비율이 단타보다 더 높은 선수다. 괜히 좋은 공격 생산력이 나오는 게 아니다. 무키 베츠의 경우 총 40개의 안타를 기록해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한국 프로축구 K리그 전설 김영광이 공로상을 받는다고 한국 프로축구연맹이 6일 발표했다.김영광은 2002년 전남에서 프로 데뷔한 뒤, 울산, 경남, 서울이랜드를 거쳐 지난해 성남에서 은퇴할 때까지 총 22년간 K리그에 몸담았다.김영광은 개인 통산 K리그1 352경기, K리그2 199경기, 플레이오프 12경기, 리그컵 42경기 등 K리그 통산 605경기에 출전해 클린시트(무실점 경기) 175회를 기록했다. 이는 역대 K리그 선수 가운데 최다 출장 2위(1위 김병지 708경기)이자, 최다 클린시트 2위(1위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조국 한국을 상대로 '자이언트 킬링'을 해내며 인도네시아를 사상 첫 올림픽 본선 문턱에 올려놓은 신태용 인도네시아 감독이 미래에 한국 대표팀 복귀를 꿈꾸고 있다는 속내를 드러냈다.26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 압둘라 빈 칼리파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23세 이하 아시안컵 한국과 준결승전이 끝나고 공동 취재구역에서 인도네시아 감독으로서 목표를 묻는 말에 "마지막 꿈은 한국 대표팀 복귀"라고 말했다.2014년 한국 대표팀에 부임한 울리 슈틸리케호에서 코치를 맡았던 신 감독은
[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가수 겸 프로듀서 코드 쿤스트가 AOMG를 떠난다. 26일 AOMG는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코드 쿤스트와 전속 계약이 종료됐다"고 밝혔다. AOMG는 "2018년부터 지금까지 다방면에서 멋진 행보를 보여준 코드 쿤스트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AOMG는 앞으로도 코드 쿤스트의 활약과 성장을 진심으로 응원하겠다"고 했다. 이어 AOMG는 "그동안 보내주신 여러분의 아낌없는 성원과 사랑에 감사드리며 코드 쿤스트의 새로운 도전과 활동에 큰 사랑과 관심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코드 쿤스트는 2018년 A
[스포티비뉴스=조용운 기자] "인도네시아의 랭킹은 한국보다 111계단 떨어져 있다."한국과 인도네시아 축구사에 전혀 다른 의미로 쓰여질 경기였다. 26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아시안컵 8강전. 평소라면 한국이 어려움 없이 이겨내던 매치업이다. U-23 대표팀 간의 역대 전적은 경기 전까지 한국이 5전 전승으로 앞섰다. 가장 최근 대결이 2018년이라 지금과 직접 비교하기는 어렵더라도 한국과 인도네시아는 분명 실력 차이가 존재했다. 한국이 처음으로 인도네시아에 발목이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모든 감독의 꿈은 A대표팀이지만, 그만큼 어려운 절차를 거쳐야 하고 검증받아야 하는 자리다. 나는 이 자리를 통해 그런 검증을 제대로 받고 싶다"지난 2021년 9월 16일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열린 23세 이하 대표팀 감독 취임 비대면 기자회견에서 황선홍 감독은 이렇게 출사표를 던졌다.이 자리에서 황 감독은 2024년 파리 올림픽 본선까지 23세 이하 대표팀을 이끌게 됐다.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사령탑 역시 황 감독이었다.황 감독은 지도자 생활 초창기인 포항 스틸러스에서 K리그 우승컵(201
[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가수 지코와 블랙핑크 제니가 역대급 컬래버레이션을 펼친다. 지코는 26일 2022년 7월 발매한 미니앨범 '그로운 애스 키드' 이후 무려 약 1년 9개월 만에 신보를 발매한다. 특히 올해는 지코가 솔로 데뷔 10주년을 맞이한 해인 만큼 그의 행보에 더욱 많은 기대가 모인 상황이다. 이 가운데 10주년을 맞은 지코의 첫 신보에 블랙핑크 제니가 지원사격에 나서 더욱 관심이 높아졌다. 제니는 현재 홀로서기에 도전하며 다채로운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 가운데 그는 평소 친분이 있던 지코의 제안을 흔쾌히 수락하
[스포티비뉴스=조용운 기자] '캡틴' 손흥민이 토트넘 홋스퍼를 이끌고 일본을 찾는다. 토트넘은 25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프리시즌 투어의 일환으로 올여름 일본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7월 27일 도쿄의 국립경기장에서 J1리그 챔피언인 빗셀 고베와 친선전을 펼치는 일정이다. 토트넘이 3년 연속 아시아에서 시즌 준비를 도모한다. 2022년 한국을 찾아 뜨거운 팬들의 사랑을 확인했던 토트넘은 지난해 호주를 거쳐 태국, 싱가포르에서 몸을 끌어올렸다. 올여름에는 일본을 행선지로 삼으면서 아시아 시장을 타깃으로 한 마케팅에 진심
[스포티비뉴스=조용운 기자] 공교롭게 재계약 직후 조국을 상대한다. 인도네시아축구협회 에릭 토히르 회장이 25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신태용 감독과 악수하는 사진을 게재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2027년까지 대표팀 프로그램을 논의했고, 계속해서 함께 일하기로 했다"라고 전했다. 인도네시아 축구팬들이 염원하던 신태용 감독과의 계약 연장을 협회장이 먼저 알렸다. 신태용 감독을 배려하듯 한식당에서 식사를 즐기는 모습도 찾아볼 수 있었다. 신태용 감독을 향한 인도네시아 내 찬사가 상당하다. 신태용 감독은 인도네시아에 부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