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흥민.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프리미어리그 5경기 만에 골을 넣었습니다. 이젠 연속 득점에 도전합니다.

토트넘은 오는 5일 저녁 11시(이하 한국시간) 노리치 시티와 프리미어리그 15라운드 홈경기를 갖습니다.

지난 3일 브렌트포드와 리그 경기에서 손흥민은 원맨쇼를 펼쳤죠. 전반 12분 날카로운 크로스로 상대의 헤딩 자책골을 유도했고 후반 20분엔 쐐기골까지 넣었습니다.

역습 상황에서 손흥민이 공을 짧게 해리 케인에게 건넨 뒤 상대 골문으로 질주했습니다. 케인은 왼쪽에 있는 세르히오 레길론에게 패스했고, 레길론은 손을 들어 공을 달라고 외친 손흥민에게 정확히 크로스했습니다. 손흥민은 간단하게 골로 마무리하며 모처럼 사진 촬영 세리모니를 펼쳤습니다.

이번 시즌 리그 5번째 득점. 이날 팀의 두 골에 모두 관여하며 2-0 완승을 이끌었습니다.

리그 6위에 오른 토트넘의 다음 상대는 노리치 시티. 노리치 시티는 리그 19위로 강등권에 있는 약체입니다.

다만 요즘 기세가 심상치 않습니다. 최근 3경기 2승 1무로 시즌 초반과 달라진 경기력을 보이고 있습니다.

쉽게 볼 순 없지만 역시 승리의 무게 추는 토트넘쪽에 실립니다. 특히 홈구장에만 오면 펄펄 나는 손흥민의 득점포가 연이어 나오길 토트넘 팬들은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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