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트레이 키즈 '윈터 폴스' 뮤직비디오 티저. 제공|JYP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새 싱글 발매를 하루 앞둔 스트레이 키즈가 더블 타이틀곡 '윈터 폴스'의 서정적 매력을 예고했다.

스트레이 키즈는 11월 29일 홀리데이 스페셜 싱글 '크리스마스 이블'(Christmas EveL)을 발매하고 전 세계 팬들과 특별한 연말을 보낸다. 지난 22일 공식 SNS 채널에 더블 타이틀곡 '윈터 폴스' 뮤직비디오 티저를 최초 공개한데 이어 28일 0시 두 번째 뮤직비디오 티저를 선보이고 팬심을 훈훈하게 달궜다.

이번 영상 속 방찬, 리노, 창빈, 현진, 한, 필릭스, 승민, 아이엔은 복잡한 감정이 몰려오는 듯한 모습과 함께 우수에 찬 눈빛을 드러냈다. 차가운 공기 속 내쉬는 깊은 한숨으로 애절함을 풍겼고 "윈터 폴스 떨어진다 눈이/그 어떤 것보다 깨끗하게 폴스/아직 내게 남은 네 모든 걸 다 지워볼게"라는 서정적인 노랫말과 기타 선율이 계절감과 잘 어우러져 신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스트레이 키즈는 신곡 '윈터 폴스'의 키포인트를 아련한 겨울 감성으로 꼽았다. 멤버들은 "겨울과 참 잘 어울리는 노래로 가만히 듣고 있으면 잔잔한 울림을 준다. 곡에 담긴 슬픈 감정을 표현한 뮤직비디오에 아름다운 영상미를 더해 지금처럼 추운 계절의 매력을 살렸다. 특히 또 다른 타이틀곡 '크리스마스 이블'이 가진 자유분방함과 상반되는 분위기가 보는 재미를 더한다. 서로 다른 느낌의 시즌송을 들려드리기 위해 더블 타이틀곡을 수록했는데 저희가 준비한 연말 선물을 팬분들이 행복하게 즐겨 주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이들은 올해 1월 1일 업로드한 영상 '스트레이 키즈 "스텝 아웃 2021"'에서 첫 공식 팬미팅, 자체 리얼리티, 정규 2집, 시즌송, 컬래버레이션, 팝업스토어 등 그룹의 다양한 포부와 계획을 발표했고 이번 홀리데이 스페셜 싱글 역시 그 일환으로 알차게 준비했다. 팀 내 프로듀싱 그룹 쓰리라차가 신보 전곡 작업에 참여했고 이어어택, 핫소스 등 유명 작가진이 손을 더해 완성도를 높였다. 또 다른 타이틀곡이자 신보명 '크리스마스 이블'은 ‘크리스마스 이브(Christmas Eve)’에 알파벳 'L'을 더해 작명했고 색다른 시선에서 바라본 크리스마스를 위트 있게 표현했다.

한편 스트레이 키즈의 홀리데이 스페셜 싱글 음반 '크리스마스 이블'은 29일 오후 6시에 정식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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