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양한 활동을 펼치는 데이식스 원필. 제공|JYP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데이식스 원필이 뮤지컬, 웹드라마 등 연기자로서 종횡무진 맹활약을 펼친다.

2015년 9월 데이식스로 데뷔한 원필은 첫 앨범 '더 데이'부터 올해 4월 미니 7집 '더 북 오브 어스 : 네겐트로피 - 카오스 스왈로드 업 인 러브', 7월 그룹 첫 유닛 (데이식스 (이븐 오브 데이)의 미니 2집 '라잇 스루 미'에 이르기까지 작사, 작곡은 물론 악기 연주와 보컬까지 충만한 재능으로 '믿고 듣는 데이식스' 명성을 쌓는데 힘을 보탰다. 일상 속 다양한 감정들을 음악적으로 표현해 리스너들과 공감대를 형성하고 만족도를 높인 원필이 다채로운 솔로 활동으로 올라운더 면모를 입증하고 있다.

2021년 5월 뮤지컬 '태양의 노래'를 통해 처음으로 극 연기에 도전한 원필은 하람 역으로 분해 긍정적이고 유쾌한 캐릭터를 완벽 소화하며 호평을 얻었다. 탄탄한 보컬 실력과 본연의 따뜻한 음색으로 극의 몰입도를 높이며 관중의 마음을 사로잡았고, 섬세한 감정선으로 선보인 안정적인 연기는 보는 이들의 공감을 이끌어내기 충분했다. 원필은 뮤지컬 첫 데뷔작임에도 불구하고 높은 싱크로율과 잠재력으로 빛나는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기세를 이어 원필은 웹드라마 '일진에게 반했을 때'(원작 데이세븐)로 첫 드라마 연기에 나선다. 시즌3의 새 캐릭터이자 똑똑하고 성격도 좋은 훈훈한 복학생인 도예석 역을 맡아 밝은 겉모습과는 달리 내면에 상처가 많은 청춘의 모습을 촘촘하게 그려낼 전망이다. 뮤지컬로 영역을 넓히는데 성공한 원필이 카메라 앞에서 선사할 인물 소화력에 기대가 모이고 있다. 원필의 웹드라마 '일진에게 반했을 때'는 오는 2022년 1월 유튜브 채널 콬TV서 첫 방송된다.

이처럼 원필은 무한한 사랑을 보내주는 팬들의 응원에 힘입어 음악 활동은 물론 배우로 나서 본인의 스펙트럼을 확장하고 있다. 다양한 솔로 활동을 통해 증명할 성장형 아티스트 원필의 진가에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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