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펙스. 제공ㅣC9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그룹 이펙스가 '글로벌 슈퍼 루키'로 선정된 것에 소감을 전했다. 

이펙스는 26일 두 번째 EP '바이폴라(양극성) 파트2 사랑의 서' 온라인 쇼케이스에서 "데뷔 앨범에 대한 성과로 저희를 사랑해주시는 팬들의 마음을 느낄 수 있었다"고 했다. 

지난 6월 데뷔한 이펙스는 '2021년 최대 기대주'다운 기록으로 눈길을 끌었다. 데뷔 앨범은 발매 직후 한터차트 실시간 음반 랭킹 2위에도 랭크되는가 하면, 미국 독일 러시아 태국 이스라엘 등 해외 아이튠즈 K팝 차트에서도 호성적을 거뒀다. 또 한터차트와 후즈팬을 운영하는 한터글로벌이 분석한 '한터 글로벌 케이팝 리포트'에 글로벌 슈퍼 루키로 선정되기도 했다. 

에이든은 "저희를 사랑해주시는 팬분들의 마음을 직접적으로 느낄 수 있었다. 앞으로도 좋은 성과를 통해 팬들과 기뻐하고 싶다"고 바랐다. 위시는 "글로벌 슈퍼 루키로 선정돼 굉장히 영광이다. 이펙스의 강점은 이펙스의 뚜렷한 음악 색깔과 퍼포먼스 합이라고 할 수 있다. 아직 부족하지만, 많이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첫 출발부터 심상치 않은 기세를 보였던 이펙스는 두 번째 EP로 '슈퍼 루키' 자리 굳히기에 들어간다. 금동현은 "데뷔 앨범 '불안의 서'에 이어 '사랑의 서'는 그 연장선을 다룬다. 저희 색깔을 더 드러내고 싶었다. 발전된 모습을 보여주고 싶은 마음이 원동력이 돼서 완성도가 높아진 것 같다. 팬들과 함께 같은 길을 나가는 것이 성장한 점 같다"고 했다.

아민은 "불안의 시작에 대한 복잡한 감정에 이어 사랑에 대한 복잡한 감정을 표현하려 했다. 양극성 주제로 어떻게 하면 표현하면 될 지 많이 고민했다. 타이틀곡 퍼포먼스도 청량한 콘셉트로 연습하면서, 멤버들 모두 해석력이 풍부해진 것 같다. 밝은 에너지로 무대를 하니 저도 행복한 것 같다"고 털어놨다.

이펙스의 두 번째 EP '바이폴라 파트2 사랑의 서'는 26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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