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콜드 러브'로 돌아온 로시. 제공|도로시뮤직
[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신곡으로 돌아온 '음색 요정' 로시가 두드러진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로시는 지난 14일 새 디지털 싱글 '콜드 러브'를 발매한 가운데 tvN 15주년 특별기획 '지리산'의 OST 주자로 나서며 폭넓은 음악 행보를 이어간다.

지난해 8월 발매한 서머송 '오션 뷰' 이후 1년 2개월 만에 음악팬들을 찾은 로시는 퓨전 이별송 '콜드 러브'로 장르의 틀을 깼다는 평가를 받았다.

신곡 ‘콜드 러브’는 발라드와 EDM을 접목시킨 퓨전 팝 장르의 곡으로, 로시를 발굴 및 제작한 신승훈이 작사, 작곡에 참여해 로시의 감성을 최대치로 끌어올렸다.

사랑했던 순간을 지나 이별에 다다른 남녀의 복잡한 심리를 묘사한 감각적인 노랫말과 한층 성숙해진 로시의 명품 보이스가 어우러지며 짙은 공감대를 자극, 음악팬들의 뜨거운 호평을 이끌어냈다.

뿐만 아니라 로시는 tvN '지리산' OST 주자로 합류해 활약을 이어간다. 드라마 '편의점 샛별이', '뷰티 인사이드', '김비서가 왜 그럴까' 등의 OST를 히트시키며 수많은 러브콜을 받아온 로시는 이번에도 웰메이드 음악으로 안방극장에 여운을 안길 전망이다.

특히, '스위트홈', '태양의 후예' 등의 음악 감독이었던 개미가 '지리산'의 OST 음악 감독으로 참여, '편의점 샛별이' 때의 인연으로 이번 OST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져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여성 보컬로는 태연에 이어 두 번째 솔로 가수로 참여하는 로시는 방탄소년단 진과 넬) 김종완, 폴킴, 김필, 적재 등 음악씬에서 입지를 견고히 하고 있는 선배 가수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로시만의 독보적인 감성으로 극의 감정선을 끌어올릴 예정이다.

그간 로시는 데뷔 싱글 '스타즈'를 시작으로 '술래' '버닝' '다 핀 꽃' '비'(BEE) 등 다양한 장르를 자신만의 음악적 감각으로 유연하게 풀어내며 여자 솔로 뮤지션으로 발돋움했다.

이어 최근 '콜드 러브'로 '믿고 듣는 로시'의 수식어를 입증했다. 신곡 발매부터 OST 참여까지 전천후 활약을 이어가고 있는 로시의 활약이 더욱 기대를 모은다. 로시는 신곡 '콜드 러브'로 활발한 컴백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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