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엑소 카이.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엑소 카이가 솔로 앨범으로 돌아온다.

26일 스포티비뉴스 취재에 따르면, 카이는 11월 말 컴백을 목표로 솔로 앨범을 준비 중이다.

카이가 가요계에 컴백하는 것은 지난해 11월 발표한 첫 미니앨범 '카이' 이후 약 1년 만이다. 솔로 가수로는 두 번째 발표하는 앨범으로, 글로벌 팬들의 관심이 쏠릴 전망이다.

카이는 지난해 자신의 이름을 내세운 전작 '카이'로 성공적인 솔로 데뷔를 알렸다. 당시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에서 세계 50개 지역 1위에 오르는가 하면, 중국 최대 음악 사이트 QQ뮤직과 쿠거우뮤직, 쿠워뮤직 디지털 앨범 판매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솔로 신고식을 화려하게 치른 만큼, 이번 신보로는 독보적인 남자 솔로 자리를 굳힐 것으로 보인다. 전작에 이어 연속 2히트를 정조준하는 카이는 앨범의 높은 완성도를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에는 어떤 기록을 세울지 관심사다.

특히 카이는 올해 데뷔 10년 차를 맞았다. 명불허전 K팝 대표 보이그룹 엑소, K팝 어벤져스 팀 슈퍼엠, 각종 예능 활동 등으로 10년을 빼곡히 채운 카이는 올해 솔로 활동으로 화려한 정점을 찍는다. 카이의 이번 컴백이 기대되는 이유다.

그간 에너지 넘치는 퍼포먼스와 남다른 무대 장악력으로 전 세계 팬들의 큰 사랑을 받아온 '월드 클래스 퍼포머' 카이가 이번 솔로 앨범으로는 어떤 무대와 음악을 선보일지 시선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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