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블랙핑크 리사. 제공ㅣYG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블랙핑크 리사가 세계 최대 음원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 또 한 번 유의미한 기록을 세웠다.

26일 블랙핑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리사의 첫 솔로곡 '라리사' 음원은 이날 오전 스포티파이에서 스트리밍 1억 회를 돌파했다.

지난 9월 10일 공개된지 약 46일 만으로, 이는 스포티파이에서 1억 스트리밍을 달성한 K팝 솔로 아티스트 음원 가운데 두 번째로 빠른 기록이다.

스포티파이에서 1억 스트리밍을 달성한 K팝 솔로 아티스트의 최단 기록은 리사의 '머니'(37일)다. 이로써 리사는 이 부문 1위, 2위를 모두 자신의 이름으로 올리며 글로벌 파급력을 입증했다.

리사의 솔로 싱글 타이틀곡 '라리사'는 발매 직후 총 72개국 아이튠즈 톱 송 차트 정상을 밟았으며, 글로벌 유튜브 송 톱100서 2주 연속 1위를 석권했다. 이어 미국 빌보드 '글로벌 200'에서 2위를 기록한 뒤 '핫100'에서 84위, 영국 오피셜 차트 싱글 톱100에서 64위를 기록했다. 

'라리사' 뮤직비디오는 공개 24시간 만에 조회수 7360만 뷰로 '솔로 아티스트 세계 최고' 타이틀을 달았다. 그리고 이틀 만에 1억 뷰를 달성, K팝 솔로 아티스트 최단 기록을 세웠고 약 13일 만에 2억 뷰를 돌파해 K팝 여성 솔로 아티스트 최단 신기록을 갈아치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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