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트넘 웨스트햄전 선발 라인업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손흥민(29, 토트넘 홋스퍼)이 웨스트햄전에서도 공격 포인트를 노린다. 프리미어리그 4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 도전이다. 해리 케인과 공격 포인트를 주고 받는다면 프리미어리그 최다 합작골 타이다. 

토트넘은 24일 오후 10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스타디움에서 '2021-22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9라운드를 치른다. 현재 8경기 4승 3무 2패, 승점 18점을 확보했고 프리미어리그 5위에 있다.

손흥민은 6라운드 아스널과 '북런던더비'에 득점을 시작으로 8라운드 뉴캐슬 유나이티드전까지 2골 1도움을 기록했다. 웨스트햄전까지 공격 포인트를 올린다면 4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다.

손흥민은 2015년 토트넘 합류 이후에 웨스트햄전에 12경기 출전해 5골 7도움을 기록했다. 레스터 시티(5골), 크리스탈 팰리스(5골)과 같다. 프리미어리그에서 가장 많은 골을 넣은 팀은 사우샘프턴(11골)이다.

'환상의 짝궁' 해리 케인과 합작골도 기대가 된다. 뉴캐슬 유나이티드전에 손흥민이 케인 크로스를 마무리하면서 프리미어리그 통산 35번째 골을 합작했다. 이날에도 함께 공격 포인트를 올린다면, 첼시 전설로 맹활약했던 프랭크 램파드와 디디에 드로그바 콤비가 보유했던 프리미어리그 역대 최다 합작골(36골)과 타이를 이루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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