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서울 SK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서울SK가 관중 입장을 재개한다.

SK는 24일 오후 6시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리는 원주 DB와의 홈경기부터 백신 접종 완료 후 14일이 지난 관중을 대상으로 총 관중의 20%인 1천명에 한해 관중 입장을 허용한다.

올 시즌 첫 관중 입장을 기념해 SK는 경기장에 들어오는 팬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한다. 우선 입장 관중 전원에게 커피를 무료로 증정한다.

경기 중에는 KBL 어플과 SK 나이츠 어플을 이용한 이벤트를 통해 소파, 캐리어, 휴대폰 등 다양한 경품을 나눠준다.

경기 종료 후에는 경기장을 찾은 팬들에게 땡스 레터를 보내 감사의 인사를 전할 계획이다.

한편, SK나이츠는 이번 시즌부터 ESG 캠페인을 진행한다. 경기장 2층 로비에 마련된 ESG존에서는 투명 플라스틱 수거함을 운영하고 재활용에 동참한 팬들에게는 ECO포인트를 적립해 준다. 또한 텀블러를 지참하고 온 팬에게는 물과 따뜻한 커피를 서비스로 제공할 예정이다.

SK는 "관중 입장에 맞춰 모션 감지 소독액 분사기기인 큐어링 타워를 설치하는 등 철저한 방역 지침을 통해 안정적으로 관중 입장에 대비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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