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호연. 출처|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캡처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배우 정호연이 연인 이동휘를 공개적으로 언급했다.

정호연은 20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 출연해 최근 글로벌 신드롬을 불러 일으킨 '오징어 게임'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

정호연은 6년째 공개 열애 중인 남자 친구 이동휘를 직접 언급했다. 유재석은 "방송 섭외 요청이 지금 물밀듯이 들어올거다 그럼에도 '유퀴즈'를 선택해줬다"고 했고, 정호연은 "'유퀴즈'는 꼭 나오고 싶었다"고 활짝 웃었다.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로 이동휘와 제작자와 가수로 인연을 맺은 유재석은 "(이)동휘 씨가 그 얘기를 했다. '나도 열심히 해서 '유퀴즈' 나가야겠다'고 했더니 정호연 씨가 '오빠 내가 먼저 나갈 것 같은데'라고 했는데 진짜 이렇게 됐다"고 언급했다. 

정호연은 "오빠가 한창 '놀면 뭐하니'에서 엄청 기세등등해져 있을 때 너무 그래가지고 '유퀴즈'만큼은 내가 오빠보다 먼저 나간다고 했는데 실제로 이렇게 되니까 너무 고소했다"고 해 폭소를 자아냈다.

정호연은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에서 탈북자 새벽 역을 맡아 스타덤에 올랐다. 한국 여성 연예인 중 가장 많은 팔로어를 보유한 주인공이 되기도 했다. 이동휘와는 2016년부터 공개 열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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