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UEFA 챔피언스리그 맨체스터 시티전에서 파리 생제르맹 시즌 첫 골을 넣은 리오넬 메시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메호대전'은 여전히 유효하다. 챔피언스리그에서 각각 골망을 흔들었지만, 이주의 골은 리오넬 메시(34, 파리 생제르맹)였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2차전 일정이 끝났다. 바르셀로나가 포르투갈 벤피카 원정에서 대패를 했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유로파리그' 결승전 리벤지 매치에서 비야레알에 짜릿한 역전승을 해냈다.

파리 생제르맹은 맨체스터 시티를 제압했는데, 올해 여름 자유계약대상자(FA)로 영입한 메시가 포효했다. 메시는 킬리앙 음바페의 리턴 패스를 받아, 박스 앞에서 전매특허 슈팅을 했고 시즌 첫 골을 신고했다.

호날두도 멈추지 않았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비야레알에 선제 실점을 했지만, 알렉스 텔레스의 동점골로 1-1 균형을 맞췄고, 호날두가 후반 추가 시간에 버저비터 골을 터트리며 올드트래포드에서 승점 3점을 가져왔다.

메시와 호날두가 나란히 골맛을 봤는데, 챔피언스리그 이주의 골은 메시에게 돌아갔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비야레알전에서 이주의 골은 환상적인 슈팅으로 동점골을 넣은 알렉스 텔레스였다.

메시와 호날두는 '판타지풋볼' 챔피언스리그 이주의 팀에 나란히 빠졌다. 다르윈 누네즈(벤피카), 아데예미(잘츠부르크), 르로이 사네(바이에른 뮌헨), 모하메드 살라(리버풀)이 최전방에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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