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스포티비뉴스=서재원 기자] 올레 군나르 솔샤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에 대한 믿음이 충만했다.

맨유는 25일 오후 830(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래포드에서 아스톤 빌라와 2021-22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6라운드 홈 경기를 펼친다.

맨유는 깜짝 복귀한 호날두의 존재가 늘 화제다. 갑작스러운 영입이었지만, 매 경기 기대 이상의 활약을 펼치고 있다. 복귀전이었던 뉴캐슬 유나이티드전에서 2골을 터트리더니, 영 보이즈와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를 상대로도 연속골을 기록하며 솔샤르 감독의 믿음에 보답했다.

빌라전을 앞둔 기자회견에서도 호날두에 대한 질문이 나왔다. 주중 리그컵에서 휴식을 취한 호날두는 이번 경기 선발 출전이 유력하다.

솔샤르 감독은 호날두가 40세가 될 때 뛰고 있어도, 전혀 놀랍지 않을 것이다. 그가 스스로를 돌보는 방법은 정말 놀랍다. 특별한 유전자와 DNA가 있는 것 같다. 하지만, 그는 그런 선수가 되기 위해 모든 에너지와 노력을 쏟고 있다라고 극찬했다.

호날두는 36세의 나이에도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활약을 펼치고 있다. 솔샤르 감독은 호날두는 모든 찬사를 받을 자격이 있다. 자신의 신체적 상태뿐 아니라, 그가 성취한 것보다 더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그는 여전히 배고프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의 정신력은 완벽히 맞아떨어져 가고 있다. 그것은 그 내면의 욕망이며, 그의 다리나 심지어 머리조차도 이제 다했다고 말할 때까지 계속해서 나아갈 것이다라며 호날두의 완벽함에 대해 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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