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eck 3d gpu
바로가기
왼쪽 메뉴로 이동
본문으로 이동

좀비 복싱→타격 여제→오르테가…UFC 266 흥행 예고

네이버구독_2010062
박대현 기자
기사승인 2021.09.25 16:45
공유하기

카카오톡카카오톡 카스카스 밴드밴드 라인라인 URL복사URL복사

URL 복사

아래의 URL을 길게 누르면 복사하실수 있습니다.

▲ 브라이언 오르테가는 UFC 페더급 타이틀전 재수생이다.
[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더블 타이틀전이 열리는 UFC 266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발렌티나 셰브첸코(33, 키르기스스탄) 6차 타이틀 방어가 걸린 여성 플라이급 타이틀전과 '코리안 좀비' 정찬성(34, 코리안좀비MMA) 행보에도 영향을 미칠 페더급 타이틀전, 6년 8개월 만에 돌아온 원조 좀비 복싱 대가까지 풍성한 볼거리로 격투 팬 이목을 사로잡고 있다.

UFC 266은 26일 오전 7시(이하 한국 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티모바일아레나에서 열린다.

메인이벤트부터 시선을 잡아챈다. 페더급 챔피언 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32, 호주)가 랭킹 2위 브라이언 오르테가(30, 미국)를 상대로 타이틀 2차 방어에 나선다.

MMA 통산 22승 1패, 현재 19연승 중인 볼카노프스키는 페더급 최고의 레슬라이커로 꼽힌다. 엘리트 레슬러 출신으로 바닥 싸움에 출중하고 2016년 UFC 입성 뒤 타격 스킬도 일취월장, 걸출한 웰라운드 파이터로 진화했다.

2019년 12월 맥스 할로웨이(29, 미국)를 만장일치 판정으로 누르고 정상에 올랐다. 7개월 만에 열린 리턴 매치에서도 스플리트 판정승을 거둬 왕좌를 지켰다.

다만 할로웨이와 재대결에서 판정 논란에 휩싸였다. 타이틀전마다 챔피언에 다소간 유리한 판정이 반복되긴 하나 그 점을 고려해도 볼카노프스키 승리는 뒷말이 좀 나왔다.

볼카노프스키가 난적 오르테가를 제물로 논란을 잠재우고 또 한 번 챔피언벨트를 허리에 감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오르테가는 지난해 10월 정찬성을 눕히고 타이틀 도전권을 따냈다. 약 2년 만에 복귀전에서 건재를 제대로 알렸다.

2018년 12월 이후 두 번째 UFC 타이틀전이다. 당시 할로웨이와 혈전 끝에 4라운드 종료 닥터 스톱 TKO로 졌다.

MMA 프로 데뷔 후 첫 쓴맛을 타이틀전에서 경험했다.

오르테가는 지난 20일 공개된 UFC 프리뷰 영상 '카운트다운'에서 "내 계획은 단순하다. 기어이 볼카노프스키를 파괴해버리는 것"이라고 힘줘 말했다.

"볼카노프스키에게 피니시 승리를 거둘 것이다. 내 목표는 여전히 월드 챔피언"이라고 덧붙였다.

▲ 발렌티나 셰브첸코(양팔 든 이)는 지난 4월 UFC 여성 플라이급 타이틀 5차 방어에 성공했다.
UFC 여성 플라이급에서 독주 체제를 굳힌 세브첸코는 로렌 머피(38, 미국)를 도전자로 맞았다.

자신감이 차고 넘친다. 지난 4월 제시카 안드라지를 2라운드 엘보 TKO로 꺾고 5차 방어에 성공한 셰브첸코는 "어떤 선수와 붙어도 이길 자신이 있다”며 강한 장기집권 의지를 보였다.

여성 플라이급 3위 머피는 5연승을 쌓고 타이틀 샷을 받았다. 11살 때 비행기 사고로 아버지를 여읜 그는 이후 술과 약물에 빠져 고등학교를 중퇴했다.

실의에 젖은 머피를 구원한 건 마샬 아츠였다. 2009년 아들을 주짓수 도장에 등록시켰는데 이때 자신도 무술 매력에 빠져들었다. 석 달 뒤 종합격투기를 시작했고 그로부터 또 석 달이 흐른 2010년 6월 프로 데뷔전을 치렀다. 8연승을 달리며 자기 재능을 찾았다.

MMA 입문 약 4년 만에 UFC와 계약하고 옥타곤에까지 발을 들였다. 첫 6경기에서 2승밖에 거두지 못하는 등 어려움을 겪었지만 이후 5연승을 쌓고 UFC 첫 타이틀전 티켓을 거머쥐었다. 통산 15승 가운데 8승을 T(KO)로 챙긴 단단한 타격 역량을 지닌 파이터다.

▲ 6년 8개월 만에 옥타곤에 돌아온 닉 디아즈
더블 타이틀전 외에도 주목할 대진이 또 있다. '좀비 복싱 원조' 닉 디아즈(38, 미국)가 6년 8개월 만에 옥타곤에 돌아온다.

디아즈와 주먹을 섞을 선수는 UFC 웰터급 챔피언 출신 로비 라울러(39, 미국). 둘은 2004년 4월 UFC 47에서 오픈핑거글로브를 맞댄 바 있다. 당시 디아즈가 2라운드 1분 31초 펀치 KO로 이겼다.

약 17년 만에 미들급에서 성사된 재대결에 국내외 격투 팬들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UFC 266은 26일 오전 7시부터 언더 카드와 메인 카드 모두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와 스포티비 온(SPOTV ON)에서 볼 수 있다.

■ UFC 266 대진표

-메인 카드

[페더급 타이틀전] 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 vs 브라이언 오르테가
[여성 플라이급 타이틀전] 발렌티나 세브첸코 vs 로렌 머피
[미들급] 닉 디아즈 vs 로비 라울러
[헤비급] 커티스 블레이즈 vs 자이르지뉴 로젠스트루이크
[여성 플라이급] 제시카 안드라지 vs 신시아 칼빌로

-언더 카드

[밴텀급] 말론 모라에스 vs 메랍 드바리시빌리
[라이트급] 댄 후커 vs 나스랏 하크파라스트
[헤비급] 샤밀 압두라히모프 vs 크리스 다우카우스
[여성 플라이급] 록산 모다페리 vs 탈리아 산토스
[라이트급] 우로스 메디치 vs 제일린 터너
[미들급] 코디 브룬디지 vs 닉 맥시모프
[웰터급] 매튜 세멜스버거 vs 마틴 새노 주니어
[페더급] 조나단 피어스 vs 오마르 모랄레스

기사 공유하기

이 시각 관심정보
네이버구독_201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