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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 쿠티뉴 영입 안 한다 "배신자는 받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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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봉주 기자
기사승인 2021.09.25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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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필리페 쿠티뉴(위)와 위르겐 클롭 감독(아래).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필리페 쿠티뉴 복귀설이 돌 때마다 리버풀과 위르겐 클롭 감독의 입장은 한결같다.

영국 매체 '풋볼 365'는 24일(한국시간) "클롭 감독은 리버풀을 배신한 선수를 원하지 않는다. 그는 쿠티뉴를 리버풀 홈인 안필드로 데려올 의향이 없다고 확실히 밝혔다"고 보도했다.

쿠티뉴는 최근 부상에서 돌아와 복귀전을 치렀다. 하지만 그 사이 가치가 너무 크게 떨어졌다. 바르셀로나에서 입지가 좁아질 때마다 리버풀 복귀설이 나오지만, 클롭 감독은 과거 쿠티뉴가 팀을 어떻게 떠났는지 잊지 않았다.

리버풀에서 뛰던 쿠티뉴는 화려했다. 2012-13시즌부터 2017-18시즌까지 201경기 뛰며 54골 45도움을 기록했다.

빠른 스피드와 드리블로 수비수를 손쉽게 제쳤다. 킬 패스까지 선보이며 리버풀 공격의 핵심으로 활약했다.

당연히 리버풀 팬들과 동료들이 보낸 지지도 엄청났다. 쿠티뉴는 2014~2016년 두 시즌 연속 리버풀 선수단이 선정한 '올해의 선수', 팬들이 뽑은 '올해의 선수'에 올랐다. 명실상부 리버풀의 에이스였다.

그러나 2018년 바르셀로나로 이적하는 과정이 좋지 못했다. 리버풀과 맺은 5년 재계약은 팽개치고 팀 훈련에 불참하는 등 대놓고 바르셀로나 이적을 요구했다.

결국 리버풀도 두 손 두 발 다 들며 쿠티뉴를 놔줬다. 바르셀로나는 1억 4,500만 파운드(약 2,300억 원)의 이적료를 내고 쿠티뉴를 품었다.

거액을 쓴 바르셀로나는 쿠티뉴가 네이마르의 뒤를 잇길 바랐다. 하지만 부상과 부진, 팀 전술에 적응하지 못하며 하락세를 탔다.

주전 경쟁에서 밀렸고 임대 계약으로 바이에른 뮌헨 유니폼을 입기도 했다. 쿠티뉴는 지금까지 바르셀로나 소속으로 93경기에 뛰며 24골에 그치고 있다.

계약 종료까지는 약 2년이 남았다. 쿠티뉴 본인 의지와 달리 리버풀 복귀는 가능성이 떨어진다. 당장은 바르셀로나에서 자리를 잡는 게 급선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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