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트넘 홋스퍼와 아스널의 북런던 더비가 27일 0시 30분 펼쳐진다.

[스포티비뉴스=서재원 기자] 토트넘 홋스퍼 출신 팀 셔우드 감독은 북런던 더비 통합 베스트11에 아스널 선수는 2명만 들어갈 수 없다고 주장했다.

토트넘은 27일 오전 030(한국시간) 영국 런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아스널과 2021-22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6라운드, 북런던 더비를 펼친다.

북런던 더비를 앞두고 영국 내 다양한 매체에서 토트넘과 아스널의 통합 베스트11을 선정하고 있다. 영국 미러도 토트넘 출신 셔우드 감독에게 북런던 더비 통합 베스트11 선정을 요청했다.

셔우드 감독은 냉정했다. 그는 자신의 친정팀 토트넘이 현 시점에서 아스널보다 훨씬 강하다고 했다. 이에 따라 통합 베스트11에 포함될 수 있는 아스널 선수는 키어런 티어니와 부카요 사카뿐이라고 말했다.

셔우드 감독은 통합 베스트11에 티어니는 확실히 들어갈 수 있다. 피에르-에메릭 오마메양은 확신하지 못하겠다. 그는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손흥민과 해리 케인이 스트라이커 두 자리를 차지할 거라고 생각한다라고 평가했다.

이어 사카는 그곳에 들어가야 한다. 하지만, 솔직히 말해서 (아스널의 스쿼드는) 정말 좋지 않은 집단이다. 아스널은 아직 성장하는 중이라서 아무도 내 눈에 띄지 않는다. 마틴 외데고르는 좋은 선수가 될 것이다. 주말에 환상적인 프리킥을 넣었지만, 통합 베스트11에 뽑기는 쉽지 않다라고 아스널에 대한 아쉬움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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