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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빈-이기제 골맛 수원, 강원 3-2로 꺾고 10경기 무승 끊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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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필 기자
기사승인 2021.09.21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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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원 삼성이 강원FC전에서 정상빈, 이기제의 골로 3-2로 승리하며 1-경기 무승 행진을 멈췄다. ⓒ한국프로축구연맹
▲ 수원 삼성이 강원FC전에서 정상빈, 이기제의 골로 3-2로 승리하며 1-경기 무승 행진을 멈췄다. ⓒ한국프로축구연맹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1승이 간절한 승부에서 수원 삼성이 웃었다.

수원은 21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1' 31라운드 와의 경기에서 난타전을 벌이며 3-2로 승리했다. 승점 39점에 도달한 수원은 일단 파이널A(1~6위)에 머무를 힘을 유지했다. 포항 스틸러스(39점)가 울산 현대(55점)에 패하면 다득점에서 앞서 5위로 올라선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으로 경기를 많이 소화하지 못하고 있는 강원(27점)은 꼴찌 탈출에 실패했다. 일단 11위 FC서울(29점)과 비교해 아직 3경기를 덜 치렀다는 점이 위안거리다.

지난 5월29일 FC서울과 슈퍼매치 3-0 승리 이후 10경기 무승(3무7패) 수렁에 빠졌던 수원은 무조건 이기기 위해 몸을 던졌다. 전반 시작 후 정상빈과 김태환이 강하게 슈팅하며 강원 수비를 압박했다.

강원은 공격이 풀리지 않자 31분 김대우, 정민우를 빼고 이정협, 황문기를 투입해 변화를 줬다. 그러나 골은 수원이 넣었다. 36분 중앙선 앞에서 김민우가 신세계의 패스를 잘라내 바로 전진 패스를 시도했다. 이를 잡은 정상빈이 이범수 골키퍼를 제치고 골망을 흔들었다. 주심은 정상빈이 수비수와 동일선상에 있었던 것으로 보고 골로 인정했다.

하지만, 파울 하나로 양팀은 다시 동점 상황에 놓였다. 추가시간 조성진이 페널티지역 안에서 고무열과 공중볼 경합 과정에서 팔로 목을 찍은 것처럼 보였고 비디오 분석(VAR)에서 페널티킥이 선언됐다. 이 과정에서 주심은 조성진이 아닌 한석종이 파울을 한 것으로 착각, 경고를 꺼냈고 누적 퇴장을 선언했다. 소동이 일었고 주심은 자신의 실수를 인정하며 조성진의 파울로 정정했다.

추가시간 종료 직전 수원의 골이 터졌다. 아크 중앙 앞에서 프리킥을 얻었고 이기제가 왼발로 감아 킥을 한 것이 수비벽을 넘어 오른  골대에 맞고 골이 됐다.

후반 시작 후 수원은 구대영을 빼고 강현묵을 넣었다. 그런데 골은 강원이 넣었다. 1분 만에 이정협 페널티지역 오른쪽으로 들어가 연결한 볼을 조재완이 오른발로 다시 동점골을 만들었다. 경기 열기는 뜨겁게 타올랐고 6분 이기제가 페널티지역 왼쪽 엔드라인에서 낮게 연결한 볼을 츠베타노프가 걷어낸다는 것이 동료 수비수 김영빈에게 맞고 골문 안으로 굴절, 자책골이 됐다. 

안정이 필요했던 수원은 28분 다리가 불편했던 정상빈을 빼고 양상민을 넣어 수비를 보강했다. 32분 이기제의 짧은 크로스를 강현묵이 헤더, 왼쪽 골대 구석을 가르는 것 같았지만 이범수의 손에 막혔다.

이후 남은 시간 양팀은 치열한 공격을 주고 받았다. 골 아니면 답이 없었고 추가시간 이정협이 결정적인 기회를 놓쳤다. 수원은 염기훈과 박대원을 넣으며 시간을 소진했고 그대로 승리를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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